그레이트 스모그(Great Smog)는 1952년 12월 5일부터 9일 사이 5일간 런던에서 발생한 1만 명 이상이 사망한 사상 최악 규모의 대기 오염에 의한 공해 사건이다. 이 사건은 전 세계의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면서 현대 공해 운동과 환경 운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영국 의회는 청정대기법(Clean Air Act 1956)을 제정하였다. 이 짙은 스모그는 앞이 보이지 않고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특히 런던 동부의 공업 지대와 항만 지역에서는 자신의 발밑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건물 내부까지 스모그의 영향으로 영화관에서는 "무대와 스크린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연과 상연이 중단되었다. 주택에도 스모그가 침입해 사람들은 눈이 아프고, 목과 코를 다쳐 기침이 멈추지 않게 되었다. 큰 스모그가 발생한 날의 다음 주까지 병원에는 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심장 질환 등의 중병의 환자가 차례로 운반되어 다른 겨울보다 4000명 이상의 사람이 죽었다고 밝혀졌다. 대다수는 노인, 어린이, 만성 질환 환자였다. 그 후 몇 주 동안 8,000명 이상이 사망해 총 사망자 12,000명이 넘는 대참사가 되었다.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1241789/ ) 영국 왕도 걱정한 석탄 사용과 스모그 영국 왕 에드워드 1 세는 1302 년 석탄에서 나오는 연기가 공기를 더럽힌다며 의회 개회기간 중 석탄 사용을 금지했었습니다 . 영국에서 석탄이 소개된 지 440 년이 지난 뒤 석탄의 위험을 인식한 그 . 그의 걱정답게 영국에서는 석탄 사용에 의해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났는데요 . 952 년 12 월 5 일부터 9 일까지의 런던 스모그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대기오염 참사가 일어납니다 . 12 월 초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런던의 각 가정은 석탄을 평소보다 많이...